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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전경 (사진제공: 코세아) |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초대형 항공기의 도입과 노선확장 준비 등으로 양대 항공사가 지난해 최대의 지상직 승무원 채용에 이어 올해에도 외국항공사에서 지속적인 한국인 지상직 승무원을 채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관광산업 발전으로 인해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최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11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만명보다 6만명 정도 늘었다.
메르스 사태로 인해 6∼7월 중국인 관광객은 22만명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67만 7690명에 비해 66%나 감소했지만 8월 들어 8만명 넘게 제주를 방문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시점에서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 항공사들도 한국에 관심이 많은 상태다.
이에 대기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에어아시아 엑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에어아시아 필리핀 등 저비용 항공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지속적인 한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항공사도 같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인 것. 특히 항공사 취업생들의 경우 외국항공사 채용 건에 대해 알아보는 데 큰 곤욕을 치르고 있다. 대졸공채와 저비용의 항공사의 경우 잡사이트, 공개채용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지만 외국항공사의 경우 일부 외항사만이 잡사이트를 이용할 뿐 외항사를 알아보기 힘들다.
고용노동부가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하고 서부고용센터 국비지원 교육기관 취업 1위를 달성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꿈만 가지고 있었던 지원자들은 코세아 지상직 교육원을 통해 원하는 국내외 항공사 채용 건을 알아볼 수 있다.
외항사가 2014년 전까지만 해도 30%이하의 점유율을 차지했다면 현재 2015년 기준 40%이상을 육박하고 있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노선 확장을 하고 있어 더욱 코세아 지상직 교육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세아 지상직 교육원은 약 50개가 넘는 외항사랑 같이 특채를 진행하고 있고 국내항공사 뿐 아니라 협력업체의 채용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코세아 관계자는 “하반기 항공사 채용은 인원을 가장 많이 뽑는 시기다. 지금 시기에 채용 정보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는 채용 건들을 실시간 알아보고 직접 상담을 통해 지상직 승무원 업무와 연봉, 복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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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훈련기관으로 코세아지상직교육원을 선정한 자료 (사진제공: 코세아) |